성주군은 7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여성지도자 등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성주군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7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여성지도자 등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성주군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봉사활동 및 선행에 앞장선 여성단체 회원 표창과 기념식, 회원 단합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양성평등과 지역 발전의 메시지를 담은 박 터트리기와 공굴리기 등 여성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여한 화합의 장으로 호응도를 높였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김경란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의식 변화를 이끌어 줄 이번 행사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성주의 대표 명물 참외의 조수익 6천억 원 달성은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으로 함께 이루어낸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군민의 삶이 풍요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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