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유아 친화형) 확충지원 사업에 율빛유치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율빛유치원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80억 원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다.
또한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으로 60억 원에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유아 친화형) 공모사업으로 3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수영장을 비롯해 목욕탕, 다목적체육관, GX룸(요가, 댄스) 등의 기존 학교복합시설 내에 유아풀 수영장, 유아형 체육공간 등을 추가로 조성해 어린이집·유치원 등과 연계해 유아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체육활동 및 전문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김천시는 김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오는 12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2025년 설계 공모 및 설계 후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설계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련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복지사회 구현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정주 여건 개선에 따른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해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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