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5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내년도 군정 운영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내년도 사업계획과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를 토대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회복 등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편성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7대 역점시책을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 ▲농업대전환! 농민이 풍요로운 부자농촌 구현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튼튼한 지역경제, 도농복합도시로 도약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시 ▲촘촘한 인프라! 온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군민과 소통하는 역동적인 군정추진으로 정하고 중점 과제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성주호 관광지 조성과 가야산 신규탐방로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관광 밸류업, 온세대플랫폼과 국민임대주택 건립, 이천 친환경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들과 더불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선남~다사간 국도 6차로 확장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성주군은 올해 참외 조수입 6200억 원을 달성하면서 최근 2년 연속으로 6천억 원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오는 2025년에는 비상품농산물 자원화센터의 안정적 운영, 참외 유통경로 다양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등을 통해 농업 분야 조수입 1조 원 달성을 향해 매진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5년도는 성주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적극적인 공모사업 도전과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현장행정을 강화해 성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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