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단체 리더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단체 리더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의 봉사활동 경험 공유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전략과 단체 간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오동도 숲을 거닐면서 힐링과 더불어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담배꽁초, 일회용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줍는 환경살리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어 최민경 해피트리교육개발연구소 대표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강의는 자원봉사를 통해 타인과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자신의 삶에 더 깊은 의미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간다는 내용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을 증가시키는 데 자원봉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구홍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단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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