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8일 포항시종합운동장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포항시이통장연합회 주관으로 ‘2024년 포항시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포항시종합운동장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포항시이통장연합회 주관으로 ‘2024년 포항시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과 가교역할을 하는 29개 읍면동의 이통장 약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발전의 동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공식 행사로 1부 개회식을 진행한 데 이어 2부 행사로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화합 한마당과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열기를 더했다.

이채규 이통장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통장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대회가 성대하게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포항과 함께하는 동반자로 서로 소통하며 이통장이 한마음으로 희망찬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데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별 3행시를 발표하며 입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포항시 마이스산업 성공을 기원하는 포엑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역량을 결집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온 이통장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포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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