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가 주최하는 ‘2024년 대구광역시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 외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첫날 개회식에는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권현정 부회장, 대구광역시청 배정식 문화체육관광국장, 대구광역시교육청 황정문 유아특수교육과장, 장애인체육회 이사, 협회장, 지원단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중 가장 큰 대회로 1000여 명이 참가했다.
15개 화합종목 및 11개 정식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화합종목은 달구벌종합복지관, 군위군지체장애인협회 외 21개 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기존의 뉴스포츠 외에 다양한 종목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식종목은 탁구, 론볼, 조정, 보치아, 한궁, 쇼다운, 파크골프, 슐런, 볼링, 게이트볼, 배드민턴으로 가맹경기단체와 장애인체육회의 주관으로 각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권현정 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종목을 체험하지 못한 장애인에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지역 내 체육활동으로 소외되는 장애인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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