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드론 전략발전방안 세미나 모습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6일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인 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에서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드론산업협회, 경운대학교, 한화시스템 등 안티드론 관련 기업,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의성군 안티드론 전략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성군 (안티)드론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 구상 및 각 기관·기업들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 등 의성군 드론 산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본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드론에 대한 활용성에 대한 홍보를 위해 드론 레이싱, 농약드론 살포, 드론 탐지 및 대응 등 각종 시연을 펼쳤으며 이후 ▲안티드론 시스템 개념 및 국·내외 운영 현황 ▲의성군 (안티)드론 산업 추진 현황 및 인프라 구축 계획에 대한 발표 후 자문 회의를 거쳐 의성군이 안티드론 분야에 대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성군은 향후 조성될 고정익 드론 활주로와 드론 산업 지원센터 조성 등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안티드론 산업 기술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드론 위협에 대한 국가적 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안티드론 분야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앞으로 의성군이 관계 기관 및 기업들과 긴밀히 협조해 안티드론 분야 핵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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