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 관광컨벤션과가 지역 관광경영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27일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과 40주년 기념행사에서 경주시 관광컨벤션과가 우수 가족 기관 감사패를 받았다.
힐튼경주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남심숙 문화관광국장이 대표로 참석해 수상했다.
경주시는 2023 대릉원 미디어아트 운영, 경주문화관1918의 복합 문화공간 변신, 경주로ON 앱 등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의 관광 인프라 제공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과 지역 호텔 리조트 간 연계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재학생 대상 특강, 하이코 지역인재 인턴 우선 채용 등은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또 경주시 주관 축제 시 다양한 현장 체험활동 기회 제공, 내년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 우선 채용 등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남심숙 문화관광국장은 “국내 관광 1번지인 경주에서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은 지역 관광 미래의 핵심 인물들이다”며 “오늘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관광 분야에서 요구하는 유능한 인력 양성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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