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문경 STX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워크숍’ 을 열었다. (사진 =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문경 STX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워크숍’ 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도 및 시군의회 공무원들의 입법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강사 초청 특강과 함께 관련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간의 업무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알기 쉬운 자치법규 만들기’ 와 ‘자치법규 입안 원칙’ 등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으며 입법 실무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문경 출신 도의원인 김창기 의원이 방문해 격려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경북도의회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광역과 기초의회 간 업무정보를 공유하면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라며 “향후에도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상북도 전체의 자치입법 역량을 함께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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