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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지난 25일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포스코(005490)에서 실시하는 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7월 첫번째 교육에 이어 두번째 실시하는 교육으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속초·동해해양경찰서까지 확대해 직원 29명이 포스코의 선진화된 안전문화를 습득했다.
특히, 추락 사고 체험, 안전모 충격 테스트 등 산업안전 체험을 통해 함정·파출소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정은우 경사는 “기업의 선진화된 안전 예방 체계를 보며 우리 바다 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접목해 볼 수 있는 개선사항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해경과 포스코는 적극행정의 일환인 철업(Cheer Up) 동행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만들기’ 를 위해 ▲안전문화 확산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장비 운용 전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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