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최순고 부시장 주재로 정량 지표 담당 팀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실적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8월 말 기준 목표 달성 부진 정량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 및 문제점, 실적 제고 방안 등 전반적인 대응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전 부서의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실적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표 인식도 개선 등에 신경 쓸 것을 강조했다.
최순고 부시장은 “합동평가의 지표들은 국정과제에서 파생된 것으로 모두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어 중요성이 높고, 합동평가를 통해 우리 시의 행정역량이 대외적으로 공표되는 만큼 모든 공직자는 맡은 업무에 책임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7천 5백만 원을 받은 바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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