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 21일 포항시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가 주최로 열린 ‘2024 자원봉사자 재능나눔문화제’ 에 참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주제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 포항 선린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응급구조과는 지난 21일 포항시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가 주최로 열린 ‘2024 자원봉사자 재능나눔문화제’ 에 참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주제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응급구조과(학과장 현진숙) 1, 2학년 학생 9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호우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한 지역민들에게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영아 기도폐쇄 처치 등 다양한 응급처치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했으며, 혈압 및 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 관리 상담도 함께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1학년 김민규 학생은"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직접 교육하면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배워가는 모습을 보고 매우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며"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파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응급구조과 학과장 현진숙 교수는"이번 재능나눔 문화제에서 지역민들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을 제공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