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년정책 아카데미 개최 청년들이여! 영주에 살면 뭐하니 개최, 청년들이 살기 좋은 영주를 위한 정책 참여 확대·역량강화, 프로N잡러 채지연, 슈퍼스타K2 장재인 강연도 함께 진행 (사진 = 영주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5일 카페 녹스고지에서 ‘2024년 청년정책 아카데미-청년들이여! 영주에 살면 뭐하니?’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 제16조 및 제17조에 근거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 및 능력개발을 목표로 기획됐다.

시는 청년정책협의체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장을 제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책 제안을 논의한다.

특히, 통합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각 분과를 초월한 자유로운 토론과 퍼실리테이터의 조력 아래 실질적인 청년정책 발굴에 집중하고, 이날 도출된 지역 청년들의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 결정과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프로N잡러’ 채지연 작가의 토크 콘서트와, ‘슈퍼스타K2’ 가수 장재인의 스페셜 강연이 이어져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로 시정에 반영되면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영주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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