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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2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회원 20명과 함께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동안 방문객이 많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을 홍보하며, 친환경 생활 수칙을 통해 건강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장바구니를 무료로 배포하며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이는 데 앞장섰다.
주요 실천수칙은 △고향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이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구미시는 매년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후세에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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