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밝은미래’ 연구팀(대표 양재영)은 10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혁신적인 대학도시 운영을 위한 경산시의 선도적 역할과 과제’ 를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밝은미래’ 연구팀은 양재영, 안문길, 이동욱, 전봉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와 대학 간 연계를 통해 인재 양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사회융합연구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의 개요 △대학도시의 개념 및 환경분석 △경산시 소재대학 현황 및 정책사례 △초점집단면접 및 설문조사 △새로운 대학도시 운영을 위한 정책논의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 밝은미래 연구팀 용역수행기관은 경산시의 대학도시 관련 쟁점 및 개선과제, 관내 대학의 유휴지 활용방안, 대학도시 경산시의 중장기 비전과 실행전략 등을 제안했다.
‘밝은미래’ 연구팀 소속 의원들은 “경산시가 지식과 인재 그리고 혁신을 바탕으로 대학도시로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밝은미래' 연구팀의 연구용역은 5월에 착수하여 9월까지 진행되며, 연구 활동은 올해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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