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이번 학기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국제교류처 및 유관부서, 외국인 유학생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경주, 우리 대학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학사지도를 통해서 유학생들의 조기 적응과 대학 생활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유학생 All-Around 지원 시스템인 ‘동국 가족 멘토링 프로그램’ 을 신설하고 유학생들을 11개 그룹(지혜, 자비, 정진, 문수, 보현, 미륵, 반야, 금강, 보시, 선정, 연화)으로 세분화하여 멘토 유학생들이 학교생활, 진학 및 진로, 지역사회, 한국(불교)문화 등의 자세한 정보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이유경 국제교류처장은 “올해 우리 대학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서 유학생 유치 특화 전략에 기반한 다양한 글로벌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였고, 대학의 역량이 결집 되어서 250여 명의 많은 유학생들이 입학하게 되었다”며, “창의적 글로컬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한국 학생들과의 상호 발전적 가치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지역거점 대학의 지속가능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정주형 핵심 인력 양성하기 위한 우리 대학만의 특화된 글로컬 혁신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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