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대학교가 대기업과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2024학년도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개최한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기업 일정별로 채용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HD현대, LG전자, 한국항공우주산업, IBK기업은행, 국민연금공단 등 5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의 채용 제도와 절차에 대한 심층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용설명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또한, 입사지원서 작성과 면접이미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이벤트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취업박람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현직 경북대 동문들이 참여하는 동문초청 직무상담회가 열린다.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신용보증기금,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 등 총 36개 기업·기관에서 39명의 동문들이 참여한다.
참여 동문들은 취업경험담을 비롯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스킬,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 대학의 취업프로그램 및 교육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정보를 후배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에는 재학생은 물론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경북대 졸업생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김판수 경북대 학생처장은 “다양한 채용 정보와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취업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인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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