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정종문)는 지난 7월 말에 이어 2일 소관 사업현장 2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9대 후반기 시작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 는 모토에 따라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경주시의회의 행보에 따른 것으로, The-K 호텔 케렌시아 애견카페 및 현곡 소현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장이 그 대상이다.
경제산업위원회는 날이 갈수록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책 마련은 미비하다는 판단에 따라 먼저 The-K호텔의 애견카페인 케렌시아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 관련 정책 수립 및 인프라 확보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수질보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현곡 소현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서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목표한 2026년까지 차질없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정종문 경제산업위원장은 “시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중요해짐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진행하게 됐다”며, “생활에 필수적인 토목사업에 대해서도 소홀하지 않도록 위원회에서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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