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1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일원에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공공시설사업소 피폭(대테러) 대응 합동훈련’ 을 실시했다.
이번 실제훈련에는 청도군청을 비롯해 제7516부대 2대대,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한국전력 청도지사 및 KT경산지사 청도지점, 청도군 의용소방연합회 및 청도자율방범연합대 등 150여 명이 참여, 드론을 이용한 신종테러 등 각종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테러 위협상황 인지 및 초동대처, ▲인질 구출작전 및 테러범 제압 ▲드론으로 인한 화재 발생, 대피 및 초기진화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전파 및 현장 통합지휘체계 훈련 등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실제 훈련에 적극 참여해 준 모든 참가자분들과 평소 각종 위기 상황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초기 대응, 유관기관 간의 신속하고 긴밀한 통합지휘체계 구축 등을 점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사후 강평을 통한 개선으로 안전한 청도, 행복도시 청도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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