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24일 관광과 강연을 결합한 새로운 패키지여행을 진행한다.
시는 영주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 7월 여행사 하나투어와의 협업 프로모션으로 유명 관광지 투어와 인기 유튜버 초청 강연을 결합한 패키지여행상품 ‘슬기로운 영주여행’을 출시했다.
슬기로운 영주여행은 서울에서 출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조상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선비촌’ 관람과 선비세상에서 진행되는 과학 유튜버 궤도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궤도는 구독자 115만명 유튜브 채널 ‘안될 과학’을 운영중인 과학 유튜버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JTBC ‘뭐털도사’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해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있으며, 대표 저서로는 ‘과학이 필요한 시간’, ‘궤도의 과학 허세’ 등이 있다.
이날 궤도는 오후 3시 30분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당신은 한번도 선택한 적이 없다’를 주제로 일상 속 우리의 결정이 자유 의지로 내린 선택인지 등에 대한 쉽고 재밌는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며, 이번 강연은 당일 선비세상 이용객도 선착순으로 청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영주 관광지를 돌아보고, 과학적 소양도 함양하는 슬기로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확대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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