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의장 황선용)는 지난 16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원선출, 전체회의, 분과위원회 토의, 위촉장 수여, 개회사 및 축사, 주요현안 및 중점과제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0기 의장으로는 황선용(황성당 대표) 위원이 선출됐다.
이번 제10기 지역발전협의회는 주요 현안과제를 세심히 살피기 위해 지역별 균형 안배와 여성위원의 참여를 높이는 등 소통과 화합에 역점을 두었으며, 지역에 대해 관심과 열정이 높고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정책과제 발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연구활동, 문경시 시책 홍보,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선용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문경시 지역발전을 위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귀중한 인연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 제안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여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100년 발전을 앞당길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 제10기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의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고견을 귀담아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행복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는 출범식 직후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전개, 앞으로 유치를 위한 정책 자문 및 지원 등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