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한우’가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영주시는 8일 영주축협 한우플라자 서울 청계산역점에서 영주한우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시작했다.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투플러스(1++) 등심 부위는 25% 정도 할인 판매한다.
영주한우 소비촉진행사가 열리는 영주축협 한우프라자 청계산역점은 2016년 개점 이후 수도권 소비자에게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며 판매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백산 자락의 청정지역에서 자라 맛과 품질이 뛰어난 영주한우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영주한우 유통경로 다각화와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이며, 매년 2~3회에 걸쳐 전국 메가마트 12개 지점에서 영주한우데이 행사를 진행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영주한우를 알리고 있다.
시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설날 및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이 우수한 영주한우를 좀 더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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