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시민 주도형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스마트도시 정책 및 서비스 창출과 관련해 도시문제와 스마트서비스 만족도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 안동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설문조사는 교통, 환경, 사회․경제 등 각 분야별 도시문제,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서비스 만족도, 향후 필요로 하는 서비스 분야 등 총 3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며, 설문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동시청 누리집, 안동시 SNS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시청 민원새마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안동시는 설문조사에 앞서 지난 6월, 향후 5년간 안동시의 지역 현황과 여건을 분석해 스마트도시 방향성을 제시하고 연차별․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안동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안동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시민의 소중한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향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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