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문경시는 2일 문경시청에서 위매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채널A 드라마 ‘체크인 한양’ 의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드라마 ‘체크인 한양(연출 명현우, 극본 박현진)’ 은 올해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채널A에서 총 1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으로 ‘배인혁’ , ‘김지은’ 등의 배우가 출연하며, 조선 최대의 객주 ‘용천루’ 를 배경으로 시대와 계급의 한계를 뛰어넘는 조선시대 MZ세대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시는 촬영 장소 협조와 마성 오픈세트장 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드라마가 원활하게 제작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위매드는 문경시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방영, 지역 숙박시설과 식당, 보조출연자 섭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이현욱 위매드 대표는 “문경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색을 작품 속에 잘 담아 시청자가 문경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대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키고 있는 위매드의 창의성과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드라마가 사랑하는, 문경과 위매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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