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지난 30일 The-K호텔 경주에서 지난 5월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선수단 해단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시의회 의장, 여준기 체육회장 및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주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9개 종목에 선수 556명, 임원 258명 등 총 81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종합순위 4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5위에서 한 계단 오른 성적이다.
이날 먼저 단체상 부문에서는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한 축구와 핸드볼 선수단이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한 검도와 종합순위 3위를 기록한 농구, 볼링, 합기도가 각각 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이어 개인상 선수 부문에서는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심인보(경북체고, 육상)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유태연(동국대, 농구), 김민우(보디빌딩), 윤재은(세종대, 태권도) 선수가 각각 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도자 부문에서는 서성환(코치(여고부), 핸드볼), 김유진(감독(남일반부), 축구), 하성(감독(남 일반부), 농구) 지도자가 각각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주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지역의 체육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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