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 의성읍은 지난 23일 의성읍 온누리터 2층 다목적 소통공간에서 의성읍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24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일상생활 영위가 취약한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하고, 노인의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생활지원사는 주 1회 또는 주 2~3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보건복지 정보 제공 등의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과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 등을 안내했으며, 사각지대 발굴의 적극적인 협조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함께 행복한 의성읍’ 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권정일 읍장은 “어르신들의 돌봄과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생활지원사들께 감사를 드리며, 서비스 대상자의 보건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자주 가져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정보 공유로 더불어 잘 살아가는 의성읍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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