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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본청 화백관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자와 예산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사업 담당자 전달 회의’ 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투명한 지방보조금 운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부터 바뀌는 지방보조사업 운용 방식과 지방보조사업 집행 시 유의 사항 등을 전달하며 업무 담당자의 이해를 도왔다.
기존까지는 지방보조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한 다음 예산이 확정되는 방식이었으나, 2025년도부터는 분야별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을 정하고 예산이 확정된 후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하는 ‘공모방식’ 으로 운용된다.
지방보조금 운용 방식 개선과 올해 1월 전면 도입된 전자금융 서비스 기반의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교육청보탬e’ 활용으로 지방보조금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기태 예산정보과장은 “공정한 지방보조사업자 선정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지방보조사업의 질적 향상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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