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문화재단은 청년 문화 기획자와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구미 문화 인력 양성 사업인 ‘구미문화리더학교’ 를 추진하며, 문화 기획자 양성 과정과 디자이너 양성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문화 기획자 양성 과정은 청년문화 기획단체 CEO로 유명한 필더필 신다혜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문화 콘텐츠와 축제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사례를 들을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벤치마킹 등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디자이너 양성 과정은 파이카 스튜디오 하지훈 대표, 제이샤 심영민 대표로부터 디자인 실무와 경영 노하우를 들어보고, 실습으로 실무에 필요한 표현력과 컨셉의 차별화, 스토리텔링 등을 익힐 수 있다.
이한석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문화 인력이 많이 양성돼 구미 문화산업의 기본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문화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했다.
전문가 특강과 함께 진행되는 사업 설명회는 오는 30일 구미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 라운지에서 오후 7시에 개최된다. 19세~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 후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본격적인 참여자 모집이 진행되며, 누리집이나 블로그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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