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가 개설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9기 교육생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외식업 초기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대구시가 지원하고 영진전문대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9기 아카데미는 9월 2일 개강해 매주 2회, 2개월에 걸쳐 운영하며 외식창업에 필요한 실무와 실습, 특강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아카데미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트렌드 분석, 원가관리, 메뉴개발, 창업성공 사례 특강, 창업성공 현장체험, 실전모의창업과 1대1일 맞춤주문식 점포 컨설팅 등 교육생들이 창업 과정에서 부닥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책과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과 지식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교육 수료생들에겐 외식업 창업 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올해 첫 운영된 8기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최근 수료식과 함께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 과장은"이번 8기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이 대구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외식업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지도를 맡은 이재훈 호텔항공관광과 교수는 “2024년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개설된 지 3년 차를 맞이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이정표를 맞았다. 이번 8기 수료생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내길 응원한다”며, “9기 아카데미도 교육생들에게도 최상의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