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교육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 및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 암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생활 속 암 예방수칙 등 교육을 하고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노인 등 고령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건강수칙 요령을 전달하고, 심뇌혈관질환은 즉각적인 대응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뇌졸중(마비,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의 전조증상과 대처요령을 교육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외에도 암 조기 검진 및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암검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 암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배재정 봉화군보건소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할 때이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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