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집중호우에 정부가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달 내 피해조사를 마치고 다음달 보험금과 복구비 등이 지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소재 오이 시설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응급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전날(10일) 오후 6시 기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이 326ha로 집계됐으며, 이번 현장 방문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오이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복구 관계자를 격려하며 “당분간 계절적 영향으로 호우가 계속될 가능성이 큰 만큼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재해복구비 및 재해보험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올여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물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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