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티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한국오라클 사옥을 방문하는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은 사회 각 분야의 리더인 멘토가 대학생에게 삶의 지혜와 경륜을 전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249명의 사회리더 멘토가 1933명의 대학생 멘티를 만나고 있다.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빅테크에 관심이 있는 멘티를 위해 마련한 이번 기업탐방에는 총 73명(현장 참여 43명, 온라인 참여 30명)의 대학생 멘티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업탐방에서는 탐 송 한국오라클 회장이 직접 특강에 나서 대학생과 소통했으며, 한국오라클의 서비스와 인재상, 채용방식 등 기업을 소개하고 채용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오라클 현직자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실제 대학생 멘티들이 갖고 있던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탐 송 한국오라클 회장은 “대학생 멘티들이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미래 기술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한국오라클에 관심이 있는 청년 대학생들에게 기업탐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과 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학생 멘티들의 디지털 산업 분야 진출을 응원하고, 진로·직업 설정을 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해 대학생에게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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