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코프로(086520)가 포항지역 아동들의 교통안전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에코프로는 4일 포항 송곡초등학교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포항지역 아동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우산 전달식’ 을 개최했다.
에코프로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송곡초, 양덕초, 흥해초, 등 포항지역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12곳과 우주과학어린이집 등 지역 어린이집 3곳에 교통안전우산 3150개를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22년부터 포항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교통안전우산을 제작해 지역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 올해까지 총 8700개를 후원했다.
교통안전우산은 투명한 비닐재질로 제작돼 아동들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자동차 불빛을 반사하는 반사 안전띠가 부착돼 운전자들이 감속 운행하도록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특히 교통안전우산에는 아동들의 감성에 맞춰 에코프로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에꼬’ 를 넣어 아동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더불어 에코프로를 외부에 널리 홍보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교통안전우산을 전달한 학교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보행안전 확보’ 와 ‘운전자 감속운행’ 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에코프로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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