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1일 민선 8기 3년 차 첫날 민생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취임 당시 다짐했던 초심을 되새기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더 넓은 시야로 현장을 살펴보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근길에 동행해 불편 사항을 점검하며 민선 8기 3년 차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를 찾아 어르신 복지와 영천시의 발전 방향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제239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열린 첫 번째 마늘 경매, 초매식에 참석해 초매품 경매를 진행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5월 개소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입주기업가들을 만나 청년 정책 방향과 방안을 논의했다.
최기문 시장은 “처음 그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시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귀담아듣겠다”며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불러오듯 크고 작은 변화를 지속해 더 큰 영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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