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최근 한국언어재활사협회로부터 ‘임상실습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 2월 전국 언어치료 전공 대학 및 대학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국언어재활사협회의 실습 운영 현장점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점검은 언어재활사 실습 인증 법제화 추진의 첫걸음으로,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의사소통 장애에 대한 질 높은 치료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실습실 시설 및 규모, 검사 도구와 치료교구 구비 현황, 감독자 확보 현황, 실습보고서 관리 및 실습 운영 현황 등에서 우수한 판정을 받아 ‘임상실습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명판 전달 및 현판식을 가졌다.
최성희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장은 “최신 기기와 장비, 검사 도구를 갖춘 최고의 임상 실습 시설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환경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실습 우수기관’ 선정은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의 전문성과 노력의 결과물로, 향후 국내 언어치료 교육의 질 향상과 전문가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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