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NIA가 1987년 기관설립 이후 지난 38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정부 발전과 디지털플랫폼정부로의 성공적 전환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이라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는 점에서 뜻깊다.

NIA는 전자정부 기술 전담지원기관으로 지정된 2001년부터 전자정부 11대 과제 추진, 전자정부 로드맵 31대 과제 이행을 적극 지원하여 세계 최고 ICT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았고, 우리나라는 OECD 디지털정부 평가에서 2019년, 2023년 2회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후 인공지능 등 신기술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지능형 정부 추진 과제들을 발굴 및 수행하고, 최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는 정부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민의 편리한 이용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NIA만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가 디지털플랫폼정부 로드맵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수립과 핵심사업 추진을 총괄 지원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인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디지털서비스 개방, 혜택알리미 등 국민과 기업의 편익 증진에 직결되는 대표 과제들을 신속히 구현하여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NIA는 전자정부에서 한 단계 도약한 ‘한국형 디지털플랫폼정부 모델’ 을 해외 10여 개국에 전수하며 디지털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앞장섰다.

NIA 황종성 원장은 “이번 표창은 우리나라 전자정부 출발부터 디지털정부 혁신 기반 마련,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안착에 이르는 NIA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국가의 근본적 변화를 추구하는 미래 비전으로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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