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21일 경주 힐튼 호텔에서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경북지역 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실무형 산학강좌’ 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와 풍력터빈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주관하는 풍력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산학강좌는 마찰, 마모, 윤활, 베어링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와 동국대 WISE캠퍼스의 경북지역 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이 공동으로 준비하여 풍력 터빈에서의 트라이볼로지와 관련된 전문 기술에 대해 기업 재직자와 학생들을 위한 강연과 기술 교류가 이루어졌다.
전체 70명이 넘는 참가 인원과 11개의 전시업체도 참여하여 활발한 기술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서준호 교수 부산대 기계공학부 ▲이승철 교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김학균 상무 루브캠코리아 ▲최도영 차장 에보닉코리아 ▲김범석 교수 제주대학교 ▲강명보 연구소장 윈디텍, 그리고 동국대 WISE캠퍼스 홍성호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풍력터빈에서 마찰, 마모, 베어링, 윤활유에 대한 기술교류와 강연을 진행했다.
과제 책임자인 동국대 WISE캠퍼스 창의융합공학부 홍성호 교수는 “매년 1회 이상의 풍력터빈 실무 교육과 관련된 산학강좌를 통해 관련 기업들과 교류하고 학교의 산학협력을 확대하며 우리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풍력터빈의 상태진단에 관련된 지속적인 연구와 이런 기술 교류를 통해 학교의 교육 특화 분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는 윤활, 마찰, 마모, 기계요소 설계 등 제품의 신뢰성과 관련된 전문학술기관으로 학술 및 기술의 진보 발전을 도모하고 선진 공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4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경북지역 풍력에너지 관련 인재(석사, 박사 인력)를 양성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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