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청소년교육지도과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수성구청소년수련원(원장 서영우)에서 ‘산학공동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 를 개최했다.
산학협력 활동 교육 및 실무 혁신 역량 지원과 취업 지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20여 명의 청소년교육지도과 학생들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개발해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성과물을 창출했다.
심사에는 수성구청소년수련원(원장 서영우), 대구광역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센터장 류명구), 달서구 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창원) 등 지역 대표 청소년 기관이 참여해 현장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청소년교육지도과 이현주(여, 2학년) 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양은 “학과에서 이뤄지는 현장 실무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 지도자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호문 청소년교육지도과 학과장은 “청소년 지도 직무 중심의 실무 분야 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청소년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는 지역 청소년 기관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 지원 방안 등 현안 해결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또, 청소년지도사와 평생교육사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국가 전문 자격증 취득 및 지역 청소년 기관과의 현장 실무 연계 등 현장에서 인정받는 청소년 전문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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