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정 공모신청을 위한 최종보고회’ 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채아·차주식 도의원, 권중석 시의원 및 대학관계자 등 20여 명을 모시고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정 공모신청을 위한 최종안을 보고하며 향후 세부 계획에 대한 검토와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를 통해 경산형 교육발전특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앞서 4월 29일에 가진 중간보고회 및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경산시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표했다.
경산형 교육발전특구의 주된 내용은 ‘글로벌 인재양성! 정주형 교육거버넌스 도시 경산’ 을 건설한다는 비전으로 관내 13개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다차원적 전생애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촘촘한 돌봄(늘봄)체계 구축 ▲지산학연 일체형 Univer-city 경산건설 ▲차별 없는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세부 추진과제로 삼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최대의 대학 인프라를 가진 도시로 대학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아이들을 언제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공교육 혁신, 대학 우수인재의 지역 산업단지 진출 및 정착이 가능한 교육 중심 정주 거점도시 경산을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6월 말까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차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며 7월 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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