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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을순찰대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 마을순찰대 발대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및 취약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장, 반장,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순찰대는 마을예찰, 위험징후 감시와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대피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순찰대장 위촉장 수여에 이어 순찰대의 역할과 안전에 관한 방재전문가의 교육이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을순찰대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마을을 보호하는 1차 방어선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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