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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부터 2일간 청소년기 자녀가 있는 15가정을 대상으로 ‘가장 소중한 가족 소통 캠프’ 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예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부모 자녀 간 대화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소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 부모는 “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는 청소년기에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귀중한 경험이 됐다”고 했다.
구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상반기에는 가족 캠프, 하반기에는 부모 강연회를 개최해 청소년기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는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과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학교폭력 예방 상담, 인터넷 중독 치료,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지속해서 지원 중이며, 1388 지원단 운영과 기관별 협력 등 청소년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체계적인 청소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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