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생산, 유통, 소비, 복지, 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관리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는 안정된 생산과 판로를, 지역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지난해 8월부터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에는 영양군수, 영양군의회 의원, 관련부서 공무원, 영양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영양교사, 지역농협 등 관련 기관단체, 농업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보장’ , ‘지속가능한 농식품 생산체계 구축’ , ‘먹거리 상생 도․농협력 활성화’ , ‘함께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 등 4가지 전략, 16가지 세부 사업을 도출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6월 중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상황에 맞는 지역먹거리 계획 수립을 통한 생산 및 소비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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