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과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역에 정착한 착한 가게를 발굴하고 저출생 성금 모금 등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8일 영해면에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 을 펼쳤다.
김광열 영덕군수와 차광명 나눔봉사단장을 비롯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거리 홍보활동과 함께 새로 착한 가게로 선정된 ‘하늘 그리고 바다펜션’ 등에 현판을 전달했으며, 영해면에 있는 10년 이상된 착한 가게 2곳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이번에 착한 가게로 선정된 ‘동해안 카페’ 에서 관내 복지 사각지대 지원하기 위해 생활 속 기부문화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공감대를 형성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차광명 단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있어 어려운 점은 바로 기부의 시작과 지속적인 기부로, 앞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 맞는 다양한 홍보활동과 기부 독려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웃들에게 작은 불씨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정진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