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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23일과 24일 2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6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도내 종합 3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는 12개 종목(정식10, 시범2)에 선수 117명, 임원 24명 및 보호자 12명 등 총 15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0개 등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정원 선수가 100m, 200m 달리기에서, 한성율 선수가 높이뛰기 및 멀리뛰기에서, 황지민 선수가 창던지기 및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육상에서 금메달 9개를 획득했고, 역도에서 금메달 3개, 탁구에서 금메달 2개, 배드민턴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을 펼쳤다.
안동시장애인체육회장인 권기창 안동시장은 “우리 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력한 땀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장애인체육 인프라 구축과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해 지금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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