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치위생과는 27일 교내 한별문화홀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라는 주제로 ‘제1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을 개최했다.
이번 선서식은 치과위생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선·후배 간의 결속을 다지고 치과위생사로서의 사명감을 다짐하며 윤리강령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였다.
선서식에는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치위생과 교수 및 재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예비치과위생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축하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선서생 가족의 깜짝 방문과 치위생과 후배들의 축가 공연 등으로 선서생들에게 특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선서식에서 치위생과 2학년 재학생 65명은 하계 현장 임상 실습을 앞두고 촛불 의식과 선서문 낭독을 통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박애와 봉사 정신으로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치사를 통해 “예비치과위생사로서의 선서를 통해 미래 치과위생사로서 갖춰야 할 덕망과 생명에 대한 존엄성, 봉사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사람의 건강을 다루는 구강보건전문가로서 기본에 충실한 보건의료인으로 거듭나 대구과학대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지역사회의 참 일꾼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치위생과는 대구·경북 60여 개의 치과 병·의원과 산학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및 LINC 3.0 사업 참여로 국내 치위생과 중 유일하게 특수 교정치과 전문 인재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며, 최첨단 미러형 실습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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