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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오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포항항으로 통항하는 유해액체물질운반선과 유조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항은 포항신항, 구항, 영일만항 등 무역항 3곳이 밀집한 항만으로 대형원료운반선 통항에 따른 고위험군인 유조(급유)선의 입출항이 잦고 유해액체물질운반선도 정기적으로 입출항하는 다기능 항만이며, 전년도 포항항으로 유해액체물질운반선 83척이 콜타르 등 유해액체 물질 278천톤과 유조선 1440척이 기름 845천톤을 운송한 바 있다
따라서, 입출항하는 이들 선박 대상으로 △유해액체물질세정수 불법 배출 △유조선 안전항로 준수 여부 △해양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유해액체물질배출지침서 비치 및 준수 △방제자재·약제 적정비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지한 서장은 “‘유조선 통항금지해역’ 안전항로준수 홍보 팜플릿을 제작·배부하고 위험물 이송작업 중 현장지도도 병행하여 맑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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