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지난 22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소프트테니스부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창단은 대학스포츠 활성화와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단식에는 대구과학대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및 지도교수들과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 최성곤 사무총장, 대구 소프트테니스협회 노동섭 회장, 대구광역시 체육회 김선욱 사무처장, 대한 소프트테니스협회 이현택 상임부회장 등 소프트테니스와 체육계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재학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창단 선포 ▶물품 및 격려금 전달 ▶내·외빈 축사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단 소개 ▶소프트테니스부 기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단은 유근환(국방기술행정과)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코치와 선수 10명으로 구성돼 전국체전 및 각종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통해 체육 발전과 대학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섭 대구광역시 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은 “우수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체육계와 교육계의 관심과 노력으로 지역 대학의 소프트테니스부 창단이 이뤄져 뜻깊다”며, “대구과학대 소프트테니스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소프트테니스는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선수들이 소속팀 부족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것이 안타까워 소프트테니스부를 창단을 하게 됐다”며, “우수 선수들을 선발·육성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엘리트 체육 및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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