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BI)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202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난해 10년 만에 새롭게 런칭한 새 도시브랜드 ‘My Universe, Gyeongsan나의 세계, 나의 경산’ 이 브랜드 인지도, 호감·친밀도, 만족도 등 6개 항목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 도시브랜드는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입체형 이미지를 과감하게 도입해 ‘위성’ 이 아닌 스스로 빛을 발하는 ‘항성’ 의 형태로 세상을 이끄는 젊고 활기찬 도시를 이미지화했다.
또한 브랜드 슬로건 ‘My Universe Gyeongsan나의 세계 경산’ 은 더욱더 풍성해지는 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경산의 비전을 나타냄으로써 시민 중심의 행복 경산을 만들겠다는 민선 8기의 핵심기조를 담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를 뽑는 권위 있는 상을 우리 시 도시브랜드가 당당히 수상을 한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래 공들이고 고심해서 만든 My Universe, Gyeongsan 브랜드 슬로건의 의미처럼 28만 시민 삶 속에 함께하며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달 시사저널 주관 글로벌 도시브랜드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이전과는 달라진 대내외적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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