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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은 질병관리청, 대구카톨릭대학교와 함께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지역주민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으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사회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총 17개 영역 182개 문항으로, 가구조사 6문항(세대유형, 가구소득 등)과 개인조사 176문항(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으로 구성돼 있다.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대상가구 통지서를 우편 발송 후, 훈련된 조사원이 당일 건강상태 확인 후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군의 건강문제 파악과 맞춤형 보건사업의 추진을 위해 정확한 건강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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