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태 영덕우체국장(오른쪽 다섯번째)과 강경호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소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 9명이 4. 23.(월). 지역 우수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우정청)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영덕우체국(국장 류정태)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경호)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3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기반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 및 농가의 농산물 물류비 부담완화, 원활한 배송협조 등 이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각 기관의 대외적 신뢰도 향상과 상생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체국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이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하여 우수한 영덕 농·특산물의 유통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